오늘은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러시아 배우자의 F6 체류자격 변경
신청 허가 사례에 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2006년 지금의
처를 처음만나 교제하던 중 2010년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되었으나 남편 사업부도로 인해 F6 비자를 신청하지
못해 매년 방문동거 비자의 연장을 받으며 어렵게 한국에서
거주하시던 중 남편분이 저희 사무소를 방문하시게 되었고 저희
사무소에서 남편분의 현재 경제적인 상태를 확인하여 보니 현재
신용불량 상태로 본인명의 재산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고 처 역시
방문동거 비자로 일을 할 수 없어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남편분의 소득요건 입증을 위해 준비를 하게 되었고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담당자와 남편의 소득요건 관련
의견을 교환한 이후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이후 처의
F6 체류자격변경 신청을 하여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허가를 받게 되어 현재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계시는
사례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는냐에 따라 신청 결과가 다르게 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